인근 병원으로 이송…승용차 파손 피해도
17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대치면 주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민가를 덮쳐 주택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대화를 나누고 있던 50대 남성이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고, 70대 남성도 경상을 입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택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1대도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청양군의 누적 강우량은 189.6㎜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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