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고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 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그간 보유해 온 롯데쇼핑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의장은 지난 14일 롯데쇼핑 주식 전량 7만7654주를 시간외매매로 매도했다.
14일 종가 8만500원을 기준으로 하면 약 62억6100만원 규모다.
신씨는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이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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