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신메뉴 '약돌돼지궁물두루치기'를 개발해 점촌점빵길 8개 음식점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약돌돼지특화거리조성사업 일환이다.

문경 특산물인 약돌돼지는 약돌(거정석)을 먹고 자란 돼지다. 잡내가 적고 육질이 쫄깃하며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단짠 감칠맛 가득한 '궁물'을 더해 두루치기를 만들었다.

신선한 야채와 약돌돼지, 매콤한 국물이 어우러져 밥과 술안주로 즐기기 좋은 깊은 맛으로 점촌점빵길에서만 맛볼 수 있다.

시는 신메뉴 홍보를 위해 약돌돼지궁물두루치기 영수증 리뷰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점촌점빵길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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