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노동·산업안전 삼박자 상호렵력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진주지청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산업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포괄적 체계를 수립하고 지역사회 고용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고용 지원 ▲공정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활동 확대 ▲고용·노동·안전에 관한 기타 협력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공동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일환으로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하반기 진주고용복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일자리 수요데이(매주 수요일 기업채용 일정) 채용행사를 통해 취업한 자에게 취업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동발전과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지역 내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환경을 확산하는 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이 더 나은 지역사회와 보다 안전한 일터를 향한 실천적 약속이자 공공기관 간 사회적 책임 실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며 “새정부 에너지고속도로 정책에 발맞춰 얼마 전 발표한 남동 에너지신작로 2040을 통해 20대에서 40대까지 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복지와 산업안전 수준을 높여가는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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