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중·남부 먼바다 풍랑예비특보
시간당 6.2㎜~35.5㎜ 비 내려
나무 쓰러짐 5건 외 피해 없어
대전·세종을 포함해 충남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50㎜로 많은 곳은 200㎜ 이상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또 서해 중·남부 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를 발령했다.
현재 대전·세종·충남 전역에는 시간당 6.2㎜~35.5㎜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보령(외연도, 82㎜)로, 금산(14.4㎜)이 가장 적었다.
해당 시간 기준 각 지역별 강수량은 ▲보령(외연도) 82㎜ ▲서산 68.2㎜ ▲태안 65㎜ ▲홍성(서부) 59㎜ ▲당진 53㎜ ▲예산 52㎜ ▲청양 44㎜ ▲부여(양화) 42.5㎜ ▲아산 40㎜ ▲서천 39.5㎜ ▲세종(전의) 32.5㎜ ▲천안 32㎜ ▲공주 26㎜ ▲계룡 26㎜ ▲대전 25.5㎜ ▲논산 20.5㎜ ▲금산 14.4㎜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해당 시간 기준 호우로 인한 피해는 나무 쓰러짐 5건이 발생했다.
충남도는 이날 대책회의를 열고 도 20명을 포함해 시·군까지 총 500명이 비상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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