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5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도당위원장 선거 결과 대의원 총 274명 중 257명(투표율 93.8%)이 참여해 고기철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고 위원장과 김승욱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입후보해 '2파전'으로 치러졌다.
신임 도당위원장은 당규에 따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을 받은 시점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고 신임 위원장은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까지 국힘 도당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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