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귀포(남부), 제주(북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서귀포 26.3도 ▲제주 25.8도 ▲성산 25.8도 ▲고산 25.3도 등이다.
서귀포와 제주는 9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제주와 서귀포가 10일이고, 성산 3일, 고산 6일 등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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