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0여 명·지역 기업 77개사 참여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은 우수 지산학 협력 사례로 꼽히는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의 현장실습형 교육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지역 인재와 기업을 연결해 주는 행사다.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신라대 등 5개 대학 100여 명의 학생과 지역 기업 77개사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현장에서 기업 면접을 보고, 매칭이 성사될 경우 해당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국립부경대와 파나시아, 바이넥스, 윌로펌프 등 19개 청끌기업(청년이 관심을 갖는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시는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과 매칭된 기업에 ▲현장실습 지원비 월 200만원 ▲멘토 수당 월 15만원 ▲기업 프로젝트 지원금 최대 1000만원(실습 학생이 참여한 기업 프로젝트에 한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