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남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신설 주차장 준공식 참석
귀남장학회는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작고한 모친의 유지를 받들어 1996년 설립했으며, 매년 창신고등학교 기숙사 '귀남관'에서 생활한 학생 중 2명을 선발해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7명에게 지원한 누적 장학금은 18억6000만 원에 달한다.
귀남장학회 장학금 수혜자들은 법조, 의료,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경남스틸은 기숙사 '귀남관'과 체육관 신축 기증에 이어 이번에 주차장 신설까지 지원하며 창신고등학교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최석우 대표이사는 "미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