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클럽과 함께 10일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양자 과학을 주제로 '제80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와 특구 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개발특구와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덕특구의 대표적인 토론의 장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4회씩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재완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2차 양자혁명-디지털과 나노를 넘어'란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기존 디지털 기술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풀어 낼 양자물리학의 원리와 실용기술로의 가능성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송철화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장을 좌장으로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백승욱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 ▲이용구 위드웨이브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해 국내 양자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심층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과학기술과 연구개발특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현장 참석자를 모집한다. 유튜브 생중계로도 실시간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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