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25 세종실용무용제' 개최…리아킴·기린 장·카멜 등 심사

기사등록 2025/07/08 11:17:19

세종대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

힙합·걸스힙합·코레오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 무대 선보여

학생들, 무용제 전 과정 직접 참여

세종실용무용제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세종대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은 지난달 27일 교내 대양홀에서 '2025 세종실용무용제 FINAL MEGA PERFORMA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세종대 실용무용전공 재학생들은 힙합, 걸스힙합, 코레오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학생들이 안무 기획부터 무대 연출, 퍼포먼스 구성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글로벌 안무가 리아킴(Lia Kim)을 비롯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댄서 기린 장(Girin), 위댐보이즈 카멜(Kamel)이 참여했다.

세종대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 최종환 주임교수는 "단순한 춤의 기술을 넘어 진심과 태도를 함께 가르치는 것이 교수로서의 중요한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무대와 환경을 제공해 세계적인 안무가들이 계속해서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미래교육원 김나영 원장은 "학생들의 무대를 통해 실용무용의 생명력과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예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대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은 오는 8월 25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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