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

기사등록 2025/07/07 16:39:45

홈페이지·세정과 방문 신청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

[군포=뉴시스] 군포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시민들이 개별주택 가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별주택 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한다.

이 서비스는 매년 개별주택 소유자에게 열람 및 공시가격을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주택 소유자는 방문하거나 사이트에서 직접 조회할 필요 없이 휴대전화로 정보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관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소유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 번 신청하면 3년간 연 2회 알림이 제공된다. 3월 말에는 열람 가격과 의견 제출 방법을 안내하며 4월 말에는 결정·공시가격과 이의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아울러 주택 소유자는 개별주택 가격을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의견을 제출하거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군포시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 세금→ 세금이란?→개별주택 가격→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에 접속해 진행할 수 있다. 방문은 소유자 본인 신분증 지참 후 시청 세정과에서 할 수 있다.

단,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국토교통부 결정·공시)은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개별주택 가격을 직접 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알 권리를 충족하고, 소통하는 세무 행정의 일환"이라며 "많은 참여와 함께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정보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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