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조이현과 차강윤이 위기에 빠진 추영우를 살리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7일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표지호(차강윤)가 배견우(추영우)를 위해 인간 부적을 자처한다. 박성아(조이현)는 그런 표지호 몸에 부적을 새긴다.
배견우는 박성아가 무당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배견우는 자신을 구원할 존재라 믿었던 박성아의 비밀에 눈물을 글썽였다.
공개된 5화 스틸컷에서 박성아와 배견우가 도서관에서 서로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예고편에서는 "인간부적의 효력이 사라졌다"라는 박성아의 내레이션이 나왔다. 정신을 잃는 와중에 박성아를 감싸 안고 쓰러진 배견우의 모습이 나타났다.
표지호는 인간 부적 효력을 잃고 상심에 빠진 박성아를 위해 직접 인간 부적이 되기로 결심한다. 스틸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부적을 새기는 박성아와 표지호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비밀을 들킨 후 인간 부적 효력을 상실한 박성아, 마음의 문을 닫으려는 배견우 관계에 새 국면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안수민 작가가 그린 동명의 네이버 웹툰 '견우와 선녀'를 원작으로 한다.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무당 소녀 이야기를 로맨틱 코미디 오컬트 장르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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