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P 우수교원·신진연구원 등 총 25명 수상
한양대 ERICA "학술상은 교내 우수 연구자를 발굴·포상해 연구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
이번 시상식은 전년도 학술 활동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룬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연구 의욕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5명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HCP 우수교원상(5명) ▲우수교원상(11명) ▲신진교원상(4명) ▲신진연구원상(1명) ▲연구원상(4명) 등 5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HCP 우수교원상은 최근 5년간 발표된 논문 중 세계적으로 영향력 높은 논문(Highly Cited Papers, HCP)에 선정된 연구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우수교원상은 국제논문, 국내논문, 저·역서, 산학협력(정부 R&D 순수간접비, 산업체 순수간접비, 기술이전) 등 총 6개 세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진교원상은 교내 임용 5년 이내 조교수를 대상으로, 우수 논문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신진연구원상과 연구원상은 각각 박사후연구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국제논문과 국내논문 실적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시상 부문 중 기존의 '대외협력' 분야를 제외하고, 산학협력 부문 내 순수간접비 항목을 정부 R&D와 산업체로 세분화하는 시상 체계 개편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차세대반도체융합공학부 신소재·반도체공학전공 좌용호 교수는 3년 연속 '산학협력 기술이전' 부문 우수교원상을 수상했다. 그는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의 기초연구가 실용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학협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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