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대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가 이달 막을 올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2025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는 부산 대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857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청소년부를 시작으로 ▲대학생부 ▲직장인부 ▲일반부 순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소년부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브롤스타즈(3인 팀)와 발로란트(5인 팀)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다.
이달 19~20일 열리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팀은 26일 브레나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하며, 우승팀에게는 부산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결선 경기는 브레나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는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추후 열리는 각 부문 대회는 대학생부(발로란트·오버워치2), 직장인부(리그오브레전드·스타크래프트), 일반부(리그오브레전드·전략적 팀 전투·부산 지역 게임)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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