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부상 여파로 지난 시즌 단 6분 뛰어
아스널은 5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미야스와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측면과 중앙 수비 모두 뛸 수 있는 도미야스는 2021년 볼로냐(이탈리아)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처음 4년 계약을 맺은 뒤 지난해 3월 2026년까지 기간을 늘렸으나, 잦은 부상으로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아스널과 작별하게 됐다.
2023년 3월 오른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도미야스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다시 무릎을 다쳤고, 올해 2월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2024~2025시즌에는 지난해 10월 사우샘프턴과 EPL 1경기 교체 출전 6분이 전부였다.
도미야스는 아스널에서 4시즌 동안 공식전 82경기(2골)를 뛰었다.
2018년부터 일본 국가대표로 뛴 도미야스는 A매치 42경기를 소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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