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과학자들 연구 집중 환경 만드는 중…곧 대책 발표"

기사등록 2025/07/04 16:38:16 최종수정 2025/07/04 17:32:24

"R&D 문제의식 갖고 있어…전문가들 주도로 개선 작업 진행"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공계특별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6.1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하정우 대통령실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은 4일 연구개발(R&D) 예산과 관련해 "머지 않은 미래에 개선된 대책안을 발표해 공유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날 오후 대전에서 '충청의 마음을 듣다, 충청의 꿈 다시 키우다'를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전문가들이 주도해서 개선 작업을 진행하는 형태(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수석은 "이 대통령은 당대표 시절부터 R&D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있었고 충청 타운홀미팅도 마찬가지 맥락"이라고 말했다.

하 수석은 "전반적인 체계와 과학 R&D 기획 예산관리 평가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손 볼 필요가 있고, 실제 진행하면 좋겠다고 (대통령에게) 말했다"며 "과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태스크포스(TF)를 띄우고 과학자들이 연구와 과학에만 집중할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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