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아폴리스 특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여유 부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경과와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미활용 부지의 체계적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양산시 발전 전략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시를 목표로 한다.
이날 발표에서는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가 금까지 진행한 조사 결과와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여유 부지 현황과 활용 가능성, 타당성 분석, 정책 제언 등을 포함한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특위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토론회와 최종보고서에 반영할 보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정성훈 위원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7월22일에 열릴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양산시의 교육·연구·산업이 융합되는 혁신 공간 조성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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