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메타버스,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기사등록 2025/07/04 11:08:4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6건을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원한 상표는 GXAKRW, MTKRW 등이다. 정부의 관련 법제화 이후 예상되는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디지털 자산 갤럭시아(GXA)의 국내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런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GXA는 닥사(DAXA) 협의체인 코인원과 고팍스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제도 정비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시장 선점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이라며 "향후 디지털 자산과 연계된 다양한 실사용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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