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경기북부에서는 발생한 300여건의 자전거 교통사고 중 보도 침범과 과속 등 위험 운전이 주요 사고 원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북부는 중랑천, 북한강 등 1449㎞의 가량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어 교통질서 확립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캠페인은 자전거도로 및 역 주변 번화가 등 이용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페달은 가볍게, 안전은 단단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집중 홍보가 이뤄진다.
경찰은 자전거·PM 이용자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보도침범 금지 ▲안전장구 착용 ▲음주운전 금지 ▲과속 금지 등 4대 안전수칙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경찰 관계자는 "자전거 위험 운전으로 도로 내 혼란을 유발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