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대전역에 KBO(한국야구위원회) 올스타전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맞이해 코레일유통과 함께 대전역 내 KBO 올스타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전에 마련돼 전국의 야구팬들이 도착과 동시에 올스타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대전역 3층 맞이방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단, 제품이 조기 소진될 경우 운영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올스타 출전 선수별 키링과 타월 등 굿즈가 판매되며, KBO와 디즈니가 협업한 일부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스타전과 대전역의 디자인이 활용되고 드림·나눔 로고가 삽입된 백월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도 마련돼 팬들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팝업 기간 동안 KBO리그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전역사 내 편의점 스토리웨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생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KBO와 코레일유통은 지난해 야구팬 대상 혜택 확대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역사 내 이벤트 진행, KBO Fall League 홍보 영상 송출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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