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돌봄 생태계 구축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에자이가 지난 1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에자이는 치매 돌봄 체계를 강화를 통해 치매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기업과 협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자이는 치매생태계 영역에서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적자본을 창출해왔다. 치매 환자 및 가족 당사자를 중심에 두고 민산학연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치매리빙랩과 부천치매돌봄리빙랩, 치매카페 운영, 돌봄리빙랩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홍병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업이 사회적기업과 함께 돌봄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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