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4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요원 8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미소·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7월5일 대천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2주간 이어지는 보령머드축제를 대비해 마련됐다.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물놀이 안전요원의 서비스 의식을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보령시 미소·친절 시민강사가 친절서비스 향상 및 대화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보령소방서·보령해양경찰서는 현장 교육을 통해 인명구조활동, 응급처치, 해수욕장 안전순찰 등 물놀이 안전관리 실무를 다뤘다.
◇보령시-한국중부발전 신성장 워킹그룹 제3차 총괄회의
보령시는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전날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신성장 워킹그룹 제3차 총괄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지역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고, 에너지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신성장 워킹그룹은 양 기관이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과 지역성장 전략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하기 위한 민관협력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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