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오늘 트럼프와 통화 예정…2기 출범 후 여섯번째
기사등록 2025/07/03 22:51:45
최종수정 2025/07/03 22:56:24
【오사카(일본)=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2019년 6월2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만나 악수하는 모습. 2025.07.0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양국 정상 간 여섯 번째 대화가 될 전망이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한 전시회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관련 통화가 예정돼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양 정상의 마지막 통화는 지난 6월 14일 이뤄졌으며, 당시 양측은 이란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