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생들은 안 지사 묘역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헌화와 묵념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동명대는 유엔기념공원, 안성녀 지사 묘역 등을 중심으로 정화 활동과 헌화 및 묵념 등 관련 활동을 정례화하는 등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직접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명대, 커리어 스타트 본격 가동
동명대학교는 학생 맞춤형 설계로 진로 만족도를 크게 높이기 위한 2025학년도 자기주도적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 '커리어 스타트'(Career Start)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향후 3개월간 펼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진로개발센터 주관으로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커리어 스타트는 교수 주도의 진로 설계에서 벗어나 학생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직접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100%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활동 계획 실현을 위해 최대 4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총 16개 팀(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3개월 동안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참가자는 월 최소 20시간 이상 활동해야 하며, 팀별 멘토링(4시간)과 자율 활동(16시간)으로 구성된다. 멘토링은 월 2회 진행되며, 활동 보고서와 최종 경력개발 로드맵을 제출해야 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 최대 50만 원의 시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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