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대표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 26일 막 오른다

기사등록 2025/07/03 16:21:29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의 대표 여름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이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 특별하고, 더 풍성하고, 더 신나게 열릴 예정이다.

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한 여름축제 '2025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8월10일까지 16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해마다 여름방학 시즌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쿠아페스티벌이 올해도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풍성한 즐길거리로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축제로 개최된다.

대형풀과 유스풀, 슬라이드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은 물론 폭염 대비 대형 그늘막 텐트와 에어컨이 설치된 쾌적한 쉼터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다.

여기에 몽골 텐트와 캠핑형 텐트, 파라솔 쉼터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제공돼 방문객들이 더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된다.

특히 인기 만점인 높이 10m 길이 40m의 초대형 시스템 슬라이드가 올해도 이벤트 광장 계단에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임실=뉴시스] 지난해 임실 아투아페스티벌 현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 파티, 댄스 공연 등 특별 이벤트가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료는 일반 8000원, 임실군민은 6000원이며 오후 2시 이후 입장객은 2000원이 할인된다. 입장료 중 2000원은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교환권으로 제공된다.

심민 군수는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인 만큼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을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다양한 물놀이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에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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