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충청권 관광지와 할인협약
휴게소 22곳 영수증 제출 시 관광지 5곳 입장료 최대 61% 할인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충청권 관광지 5곳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관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대상 관광지 입장권 할인혜택 제공이 골자다.
협약에 따라 충청권 휴게소 22곳 휴게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 관광지를 이용할 경우 휴게소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대 61%(금액으로는 4만원까지)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입장권 할인은 4일부터 시작된다.
또 해당 관광지를 이용한 고객이 입장권을 휴게소에 제시하면 생수 1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상 관광지는 충주호관광선, 아산스파비스, 파라다이스스파도고, 피나클랜드, 태안빛축제 5곳이며 휴게소는 입장·망향·천안삼거리·부여백제휴게소 등 22곳이다.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충청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기획하게 됐다"며 "더 많은 고속도로 이용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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