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계절 근로 종합보험' 출시…옥과농협 전국 첫 가입

기사등록 2025/07/02 16:42:32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전남 옥과농협이 '공공형 계절 근로 종합보험' 상품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보험은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에 따라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수행하는 농협의 각종 사업 운영 리스크를 보장하는 국내 최초의 보험 상품이다.

주요 담보 항목은 농작업 배상, 휴업 손실·조기 귀국 비용 지급 등이다.

NH농협손해보험 측은 계절근로사업 활성화로 안정적인 농촌 일손 제공과 정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윤종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종합보험이 농촌 인력 수급 문제 해소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며 "앞으로도 농협 손보는 농협과 농민을 위한 상품제공으로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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