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불법광고물이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옥외광고협회 임원과 부평구지부 및 타 지부 회원, 부평구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리 행진을 통해 노후·위험간판 신고를 안내하고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옥외광고물의 안전관리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내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노윤태 협회장은 "부평구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구도 광고물 관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협회와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옥외광고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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