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맞벌이 가정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확대

기사등록 2025/07/02 11:40:10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추가 운영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 송정동 소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내부.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평일에만 운영하던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토요일까지 운영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송정동 소재 공동육나눔터 1호점은 자녀와 양육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육아 공간이다. 이웃과 양육 관련 정보를 공유, 품앗이와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조성했다.

광산구는 평일 해당 공간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평일(오전 9시~오후 6시) 운영에서 토요일(오전 9시∼오후 5시)을 추가, 확대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운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가정이 공동육아나눔터를 자유롭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이웃과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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