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의료지원

기사등록 2025/07/02 09:58:45
[부천=뉴시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메디컬 파트너로 13년 연속 의료 지원.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13년 연속 의료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1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폐막식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파견한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폐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응급 처치와 병원 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3~13일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총 41개국 21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배우 이병헌의 대표작 10편을 상영하는 특별전도 마련됐다. 이병헌은 개막식을 비롯해 무대 인사, 메가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메디컬 파트너로 13년째 함께하고 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부천 시민과 관객의 건강을 지키고 영화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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