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주에서 훈련기 추락으로 2명 사망
기사등록 2025/07/02 08:47:10
최종수정 2025/07/02 09:00:24
상 조제 두 리우프레투 시외의 공지 상공에서 추락
경찰과 공군이 소형 조종사 훈련기에 대해 수사중
【 상파울루=AP/뉴시스】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7월 1일 훈련용 소형 연습기 한대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모두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사진은 2011년 7월13일 브라질 헤시피에서 16명이 탑승한 소형 항공기가 불시착 후 폭발하면서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사건의 현장조사 사진. 2025. 07.02.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남미 브라질의 상파울루 주에서 1일(현지시간) 비행 훈련용 연습기 한 대가 추락해서 타고 있던 2명이 모두 숨졌다고 현지 소방대가 발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소형 항공기는 이 지역의 한 지방 비행장에서 이륙한 뒤 상 조제 두 리우프레투 시 부근의 사람이 살지 않는 공지의 상공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브라질의 '글로보' 인터넷 신문은 평시에 조종사 훈련용으로 사용되던 이 비행기 안에 타고 있던 2명이 이 사고로 모두 숨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과 브라질 공군의 '항공사고 수사 및 예방센터' 요원들이 현재 현장에서 추락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