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무더위 해소 및 가족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한 흥덕생활공원 물놀이터를 오는 8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흥덕생활공원 물놀이터는 올해 8월17일까지 약 6주간 무료 운영된다.

주요시설로는 정글 조합 놀이대, 워터슬라이드, 버켓 워터 플레이, 워터 건 등이 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과 탈의실, 휴게공간도 마련한다.

시는 시설 개장에 앞서 시설 점검 및 수질 검사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 중이다.

안전하고 청결한 운영을 위해 운영 기간 동안 매일 물을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터를 찾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