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이범석 시장 텔레그램 해킹…금전 요구 주의"

기사등록 2025/07/01 19:25:45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이범석 시장의 텔레그램 계정을 도용한 금전사기 행각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청주시 비서실은 1일 '이범석 시장의 텔레그램 해킹 문제로 혹시 금전 등을 요구하는 문자나 입금 요청 연락 등에 주의해 달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시민에게 발송했다.

이날 이 시장의 텔레그램 계정으로 금전 요구를 받은 시민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장님이 텔레그램에서 미상의 링크를 눌렀다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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