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 넘어 완성으로"
이병환 군수는 이날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지난 3년의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과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지역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지금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성장동력과 민생활력을 끌어올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임 중 치적으로 ▲성주호의 군 최초 관광지 지정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에 가야산 법전리 탐방로 개방 ▲창의문화센터·별의별 문화마당 등 도시재생 1·2단계 사업 마무리 등을 꼽았다
또 3년 연속 본 예산 6000억원을 돌파하며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했고, 성주참외는 2년 연속 조수입 6000억원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고 진단했다.
또 광역 교통망을 중심으로 지역 성장축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더 가까운 성주, 더 편리한 성주'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군수는 아울러 통합돌봄센터 운영과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 특성화 교육,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 등 아동과 가족을 위한 돌봄·교육·의료 서비스를 촘촘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민선 8기의 마지막 1년은 성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성주는 더 뜨겁게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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