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청년 프리랜서 창작 지원…"콘텐츠·시제품 개발"

기사등록 2025/07/01 14:06:15

'로컬 메이커랩' 참가자 모집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청년 프리랜서 창작지원사업 '로컬 메이커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프리랜서에게 동구지역 콘텐츠 상품 개발 교육과 컨설팅, 시제품 시안 제작, 상품화 실습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동구지역 상품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울산 청년 프리랜서 10여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사업은 오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회차로 나눠 콘텐츠 개발 교육과 실습이 추진된다.

참여자들에게는 개별 제품 제작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동구지역 콘텐츠 상품 개발 과정이 제공된다.

오는 8월에는 시제품 전시 품평회를 통해 제작된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기회도 생긴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 창작자들의 실험적인 도전으로 동구의 지역성을 담은 지역 콘텐츠 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창작 지원을 넘어 참여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