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 이천센터 개소…맞춤형 상담

기사등록 2025/07/01 12:07:34

개인파산·회생, 채무조정 등

[수원=뉴시스] 서민금융복지지원 이천센터. (사진=경기도 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개인파산·회생 등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20번째 지역센터가 1일 이천시청 1층 이천시일자리센터에 문을 열었다.

이천센터는 전문 상담위원 1명이 상주하며 주 5일 운영된다.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지원 ▲재무 설계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금융복지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개소 후 지난 5월까지 채무조정과 재무 상담 등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 20만6611건(9만8334명)을 제공했다.

경기도에는 이천센터를 포함해 20개 지역센터가 활동 중으로, 권역별로 동부 5개소(하남·광주·남양주·안성·이천), 서부 5개소(군포·안양·부천·김포·시흥), 남부 5개소(수원·용인·평택·화성·안산), 북부 5개소(의정부 원스톱센터·양주·고양·파주·구리) 등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센터 확대는 도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주는 소중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금융복지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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