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포항 지역 취약 계층에 여름 나기 물품 지원

기사등록 2025/06/30 22:41:21

에너지 소외 계층 180가정에 2000만원 물품 전달

임직원 직접 제작한 혹서기 대비 물품 세트 전달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에코프로 임직원이 혹서기를 앞두고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180가정에 선풍기·생수·살충제·라면 등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에코프로 임직원이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에코프로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에코프로는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포항연탄은행과 함께 '혹서기 에너지 취약 계층 물품 전달식'을 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7일 포항 지역 에너지 취약 계층 180가정에 선풍기·생수·살충제·라면 등 2000만원 상당의 여름 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임직원은 조를 나눠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손수 만든 물품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직접 챙기며 생활에 불편은 없는지 살폈다.

전달 가정은 포항연탄은행이 시에 의뢰해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가운데 180가정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지역의 관심과 도움을 기반으로 성장한 에코프로는 지속해서 지역 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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