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확보…평가 기반 구축 목표
24억원 사업비 지원받아
해당 사업은 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인 시스템반도체의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국민대,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KAATA) 등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2029년까지 5년으로, 총 170억원(국비 100억원, 충청남도 70억원) 예산 중 국민대는 2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차량용 보안 취약점 데이터의 수집·분석 ▲보안성 평가 시나리오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자동차 보안성 평가 분야의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보안 평가 및 인증 체계 수립을 위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 책임자인 자동차IT융합학과 전상훈 교수는 "국민대의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나아가 국가 미래 모빌리티 보안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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