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 17개 공공도서관이 7월28일부터 8월29일까지 여름 독서 교실과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여름 독서 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대상 독서·토론·글쓰기 등 활동을 진행한다.

방학 특강은 각 도서관이 지역사회 요구 등을 반영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포곡도서관은 한글새움글씨를 활용한 글씨 연습과 캘리그래피 작품을 만들어보는 '엉망 글씨 탈출 대작전'을, 남사도서관에서는 엔트리와 아두이노 등 코딩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아두이노로 만드는 나만의 스마트 가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흥덕도서관은 지폐 속 인물과 그에 얽힌 역사 주제로 '지폐로 읽는 한국사' 프로그램을, 영덕도서관은 '그림책으로 그려보는 나의 미래'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이 밖에도 각 도서관은 과학, 경제, 코딩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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