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외야수 이주형을, 6번 지명타자로 내야수 이주형을 내보냈다.
등 번호 2번을 쓰는 2001년생 외야수 이주형은 2023년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에서 키움으로 이적했고, 팀 중심 타자로 올라섰다.
내야수 이주형은 등번호 58번을 쓰며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9순위 지명을 받고 키움에 입단했다. 그는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최근 팀에 복귀했으며 전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동일 팀 동명이인 선발 출전 최초 사례는 원년인 1982년 OB 베어스 이근식이 썼다.
OB에서 뛴 두 명의 이근식은 모두 외야수였고, 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야구 팬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사례는 LG의 '적토마' 외야수 이병규와 '작뱅' 외야수 이병규다.
이들은 2015년까지 LG 외야진의 한 축을 이루며 무려 192경기에 함께 선발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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