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부산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께 부산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첫 폭염특보로, 지난해(6월18일) 보다 9일 늦은 것이다.
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부산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부산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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