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 교육·돌봄 운영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71억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507억원 등 총 1276억원이 증가했다.
세출예산 주요 내역은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으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100억원) 등 151억원을, 교육·돌봄 운영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해 94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실증개축 등에 504억원을 책정했다.
아울러 지방교육재정분석 및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돼 확보한 약 28억원의 인센티브를 활용, 학교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2022개정교육과정 전환에 따른 교과서 인상분(47억)을 편성했다.
시교육청 정인기 기획국장은 "제1회 추경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노력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안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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