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외국인 전문인력 수급·정주 지원 역할 수행
'경남비자 지원센터'는 도내 기업의 외국인 기술인력 수요를 발굴하고 해외 우수인력의 수급, 취업비자 발급 지원, 체류자 사후 관리 및 지역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창원상의는 도내 김해 등 8개 지역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외국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수요조사를 수행하고, 해외 공인 인력양성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기량이 검증된 전문 기술인력을 선발해 도내 기업에 매칭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어 교육 및 국내 정주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외국인력 도입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창원상의 최재호 회장은 "이번 수행기관 선정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력의 안정적 정주 기반 마련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광역형 비자지원센터 모델을 구축하고, 도내 산업현장의 인력부족 문제 해소, 외국인력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구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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