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장학회는 26일 포석 조명희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5개 분야 226명에게 총 1억2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분야별로는 ▲(前)명문대학교 특별장학생 7명(1800만원) ▲우수 교원 인센티브 7명(350만원) ▲다자녀 장학금 136명(6800만원) ▲관내 대학 특별장학금 63명(3450만원) ▲문해교육 학력 인정 장학금 13명(390만원) 등이다.
2001년 10월 설립된 군장학회는 현재까지 76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4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는 26일 문백면 원덕로 인근 나눔 농장에서 '나눔 농장 감자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 등 30여명이 감자 수확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6년 10월 결성된 군 정신건강 가족협회는 나눔 농장 운영 등 관내 재가 정신질환자의 사회 재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은 대한불교조계종 봉화산 대흥사로부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흥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군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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