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때' 대표 김광수 빙그레 대표 신규 선임에 따른 연쇄 이동
임 대표, 2020년 빙그레 냉장사업담당 상무보 임원 승진 '전문가'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때는 임성호 냉장사업담당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967년생인 임 상무는 2020년 냉장사업담당 상무보로 승진하며 처음으로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다.
처음 임원이 된 지 약 5년 반 만에 계열사 대표가 된 셈이다.
이는 김광수 전 제때 대표이사가 빙그레 대표직을 맡으면서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제때는 2006년 빙그레 오너일가가 인수한 냉동·냉장 물류 전문업체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자녀인 김동환·동만·정화씨 등 삼남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 제품 등의 전국 유통을 맡고 있다. 지난해 5704억원의 매출과 약 8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