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에스콰이아, 부산·인천 항구서 영감받은 '포트백' 에디션 출시

기사등록 2025/06/26 08:57:08

텍스타일 브랜드 '모다라'와 협업

[서울=뉴시스] 형지 에스콰이아(ESQUIRE)가 부산을 대표하는 텍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모다라(MODARA)'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의 두 번째 시리즈인 '포트백'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형지에스콰이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형지 에스콰이아(ESQUIRE)가 부산을 대표하는 텍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모다라(MODARA)'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의 두 번째 시리즈인 '포트백'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1차 동백꽃 시리즈에 이어 공개된 이번 시리즈는 한국의 대표적인 항구 도시 부산과 인천의 산업적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컨테이너 그래픽'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항구의 컨테이너 박스에서 착안한 컬러와 구조적 형태를 감각적인 패턴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포트 쇼퍼백 1종 ▲포트 토트백 2종으로 구성됐으며 나일론 소재와 극세사 합성가죽을 사용했다.

특히 가볍고 시원한 촉감의 소재감과 그래픽 패턴이 더해졌다.

한편 모다라는 '모으다'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에서 유래된 텍스타일 브랜드로, 조진옥 디자이너가 이끄는 그래픽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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