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립경국대 본관 대회의실
26일 국립경국대에 따르면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시도민 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이다.
경북·안동 지역 시도민단체, 국립경국대학교 총동문회,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최대 의료 취약 지역으로 지목되는 경북도 의료 현실을 함께 인식하고, 지역 의료인력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정태주 총장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범시도민 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립대학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욱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시도민 추진단장은 "지역사회와 대학, 지자체가 하나 돼 힘을 모은다면 경상북도 내 국립의과대학 설립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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