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주민들은 전날 새롭게 정비된 부평대로 일대를 둘러보며 최종 시설 점검을 마쳤다.
부평구는 부평대로 일대 거리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고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쓰레기 투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수목을 정비하고 보도폭을 넓혔다. 노후화된 벤치와 조형 그늘막(파고라)도 교체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북인천 우체국 인근 교통광장에 ▲글자 조형물 ▲조형 그늘막 ▲조형 벤치 등을 설치해 도심 내 쉼터를 조성했다.
구는 이 밖에도 ▲가로등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 설치 ▲버스정류장 시설(쉘터) 교체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설치를 진행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변압기 도색을 마치는 등 도시 미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보행 경관을 지속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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