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풀만 호텔서 열려
보훈장관 및 수상자, 동반가족 등 80여명 참석
학도병 출신 박운욱 옹, 국민훈장 모란장 수여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상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수상자와 동반 가족을 비롯한 보훈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3명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 대외 유공인사 4명 등 총 27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중 박운욱(98) 옹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박 옹은 병역 의무가 없음에도 6·25전쟁 당시 자원입대해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학도병 출신이다. 재일학도의용군의 존재와 헌신,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 기여했다.
철도청 소속 철도기관사로 재직 중, 열차 사고로 공상공무원이 된 치과의원 박윤규(61) 원장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 박 원장은 우측 무릎이하 절단의 장애를 극복하고 각종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조은주(58) 농협중앙회 상무는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대외 유공인사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조 상무는 나눔프로젝트 농협봉사단을 구성,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이동 보조기기 지원 등 국가보훈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강정애 장관은 "국가와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계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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